부산

부산 광안리 :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유랑자 David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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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은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몰인데요, 몇 년 전에 유행했던 청년몰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2022년 7월에 오픈했습니다. 민락동에 있어서 '민락 더 마켓'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밀락더마켓' 이 맞습니다. 수변공원으로 가는 길에 포장마차가 모여있던 곳을 정돈하여 지은 것 같습니다. 백사장에서 걸어오기도 멀지 않은 곳이니 광안리를 방문하신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주소 :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민락동 113-40)
문의 : 051-752-5671
운영시간 : 매일 10:00 - 24:00
주차 : 최대 2시간 지원, 시간당 4,000원.
공식 채널 : https://www.instagram.com/millac_the_market_official/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주차

아무래도 광안리는 부산의 주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보니 주차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아주 중요한 문제죠.

주차요금 & 주차요금 사전 정산기주차요금 & 주차요금 사전 정산기
주차요금, 주차요금 사전 정산기

필로티 구조로 되어있어 1층은 거의 대부분이 주차장입니다. 그래서 주차공간은 넉넉합니다.

 

주차비는 최소 4,000원, 이후 추가 15분당 1,000원(시간당 4,000원)입니다. 많이 비싸죠. 요즘 비싼 곳은 10분당 700원씩 하는 곳도 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싸지만 여전히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15분 내로 나가는 경우에는 회차로 간주되어 주차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방문처당 1시간까지 주차 등록을 받을 수 있고요, 최대 2곳, 즉 2시간까지는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매장에서 주차등록을 해주는 기준은 15,000원인 것 같습니다. 매장마다 상이하니 미리 확인하시고요. 무료 등록시간 이후에는 추가로 주차한 시간만큼 주차요금 사전 정산기에서 정산을 하고 나가면 됩니다.

 

만약 주차를 오래 해야 하거나 매장을 이용할 계획이 없다면 바로 옆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보니 이동의 불편함은 없습니다. 주차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니 참고하세요.

밀락더마켓 옆 공영주차장.
밀락더마켓 옆 공영주차장.

 

 

 

 

 

 밀락더마켓 외관

주차장 입구 쪽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2층 입구에 주차요금 사전 정산기가 있습니다.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2층 입구.

2층 입구에 도착하면 왕도넛이 반겨줍니다. 유리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갑시다.

 

 밀락더마켓 내부

밀락더마켓 안내도
밀락더마켓 안내도
입점 매장 목록.입점 매장 목록.
입점 매장 목록, 좌&우.

비상대피 안내도입니다. 방위는 '입구'가 북쪽, '버스킹 존'이 남쪽입니다. 크게 4덩어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입구의 맞은편에는 버스킹 존이 있고 이곳을 통해서도 외부로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중간을 통과해 왼쪽으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많은 매장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위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입구에서 버스킹존 방향으로.
입구에서 버스킹존 방향으로.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스타벅스는 버스킹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이곳은 셀프 사진관입니다. 서부영화 컨셉의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각 매장에도 좌석이 있지만 공용 구역도 있습니다. 매장에서 음식을 가져와 이곳에서 즐기거나 그냥 앉아서 쉬어도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스킹존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내부.

 

 

 

 

 

 밀락더마켓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은 광장형 체험공간을 표방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버스킹 존이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벽면을 가득 매운 유리창을 통해 햇빛이 한가득 들어오고, 햇빛 덕분에 아주 따뜻합니다. 여름엔 뜨거울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2023년 1월 초 기준으로 밀락더마켓 내부가 전반적으로 난방이 강해서 외투가 필요 없을 정도인데 이곳은 긴팔티 하나만 입은 상태에서도 덥다고 느껴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햇빛을 피해 그늘진 구역에 앉아있었습니다.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 존.

저는 평일 낮에 방문해서 공연은 보지 못했습니다. 공연을 보고 싶은 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정을 미리 확인하시고 오면 좋을 것 같네요.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버스킹존을 통해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서 바깥에서 음식을 드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1월 초였지만 기온이 11도에 바람도 없었으니 야외에서 즐기기에 아주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k the Market)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광안대교는 광안리 백사장 쪽에서 보는 것이 훨씬 예쁘긴 합니다. 왼쪽으로 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면 수변공원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광안리 백사장이 나오고요.

 

 결론

광안리는 제 생활권과 멀리 떨어져 있어 잘 오지 않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너무 낙후된 분위기가 있지요. 그만큼 교통도 불편하고 번잡하며 정리되지 않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동안 아파트도 들어서고 도로 정비도 하고 밀락더마켓이라는 랜드마크도 생기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좋은 쪽으로요. 광안리를 방문하시게 된다면 밀락더마켓도 꼭 구경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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